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보다 발전적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2019년 제2회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제공 = 오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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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지난 14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보다 발전적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2019년 제2회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아동친화도 조사 용역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동시에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실시되는 아동친화도조사는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것으로 아동과 부모, 아동관계자 등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의 놀이와 여가, 교육환경 등 6개 생활영역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게 된다.
이를 통해 2016년 이후 변화된 오산시 아동친화도를 측정하고 오산시가 향후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미비점과 보완점을 파악해 아동에게 더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참석 위원들은 조사와 관련 세부계획을 보고 받고 조사의 내실 있는 진행을 위해 표본선정에 있어서 소외되는 아동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과 조사의 객관성 확보를 강조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오산시 아동친화도시 추진 위원회는 2016년 오산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추진하면서 구성된 위원회로서 2017년 최초 인증 단계부터 오산시 아동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9년 9월 새롭게 구성된 제2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아동 위원의 비율을 확대해 아동이 오산시 아동정책 수립에 있어 보다 적극적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아동 참여권 정책 수립을 확대하고자 김규옥 국제대학교 교수를 위촉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구성된 제2기 아동친화도시 추진 위원회가 오산시 아동정책 수립에 있어 더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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