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울진해경, 낚시하러 갔다 실종된 50대 군인 수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울진=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울진군 북면 석호항 인근에서 50대 군인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연합뉴스

울진 석호항 실종자 수색
[울진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해경은 지난 14일 오후 8시 29분께 전날 새벽 낚시를 하러 간 육군 모 부대 간부 A(51)씨가 연락되지 않는다는 가족 신고를 112를 통해 접수했다.

A씨가 낚시하러 간 13일은 태풍 '하기비스' 간접 영향으로 동해 전해상에 풍랑경보가 내린 상태였다.

해경은 14일부터 실종 위치 주변에 경비함정과 헬기, 구조대 잠수사를 투입하고 경찰, 소방, 군과 합동 수색에 나섰으나 아직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해경은 이날 해상 기상 상태가 양호해짐에 따라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ms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