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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학생 메이커 모여라~" 서울시교육청, '2019 서울학생메이커괴짜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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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조해람 기자, 김경환 기자] [참신한 창작품 전시·체험…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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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학생메이커괴짜축제' 공식 포스터/사진제공=서울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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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직접 만든 기발한 창작품을 뽐내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교육청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상암문화광장 일원에서 '2019 서울학생메이커괴짜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축제에서는 학생 메이커의 창작물을 둘러보고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다. 전시·체험관, 특별관, 경연대회, 공모전, 강연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교육청이 주최·주관하고 서울산업진흥원과 (주)문화방송이 후원한다.

전시·체험관에서는 112개 부스에서 14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미래' '꿈' '변화'를 뜻하는 4개 거리에서 △VR·드론 체험 △목공, 공예, 미술, 음악 등 분야 작품 전시와 체험 △3D프린터, 아두이노, 마이크로비트 체험 △서울형 메이커 모델학교·거점센터 소개와 교육 프로그램 체험을 할 수 있다.

대학과 기업,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특별관에서는 30개 부스에서 2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업진흥원에서 열리는 경연대회는 18일엔 '환경을 보호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마스코트 제작'을 주제로, 19일엔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각각 열린다.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리는 강연회엔 한재권 로봇공학자, 유지원 그래픽 디자이너, 강태욱 전문 메이커, 김태연 모티베이터 등이 연단에 오른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도전 정신과 용기를 가지고 미래사회의 창조적 역량을 갖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미래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정립을 위해 지속적인 메이커교육 지원방안 마련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해람 기자 doit92@mt.co.kr, 김경환 기자 kenny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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