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뉴스 이어 BBC 월드서비스(BBC World Service)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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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인공지능(AI) 서비스 클로바에 영어 학습을 위한 오디오 콘텐츠 확대 일환으로 BBC 뉴스를 탑재했다고 최근 밝혔다.
네이버는 BBC 월드서비스(BBC World Service)와의 제휴를 통해, 전 세계 최신 소식들을 1~5분으로 짧게 요약한 콘텐츠를 클로바에서 제공한다.
클로바가 탑재된 스마트스피커 또는 클로바 앱에서 ‘BBC 뉴스 틀어줘’, ‘영어 뉴스 들려줘’ 등 명령하면 된다.
네이버지도 내비게이션을 통해 운전 중에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기존의 아리랑 영어 뉴스 외에 더욱 풍부한 영어 뉴스 콘텐츠를 클로바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클로바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정석근 리더는 “세계적인 방송 브랜드인 BBC의 콘텐츠를 클로바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제휴는 더욱 특별하다”면서, “앞으로도 클로바는 AI 플랫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 클로바는 YBM 영어말하기, 토마토크 기초영어, 능률보카 등 다양한 전문 제휴 콘텐츠 뿐만 아니라, 오디오클립에서 제공되는 영어 관련 5만여 개의 클립도 보유하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220개의 영어 동요, 약 1900개의 영어 동화도 무료로 제공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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