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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LG전자, 구글 최신 OS와 새 UI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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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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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구글 최신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10'과 함께 보다 직관적으로 바뀐 새 스마트폰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달 내 소비자들이 '안드로이드 10을 미리 경험토록 하는 'LG OS 프리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G8을 시작으로 다음달에는 V50로 대상 기종을 확대한다.

안드로이드10은화면을 옆으로 밀거나 위로 올리는 동작만으로 홈 이동, 앱 전환 등이 가능한 ‘풀제스쳐네비게이션’, 눈의 피로도 를 낮추는 '다크모드' 등을 새로 적용했다. 개별 앱 사용권한을 설정할수 있게 하는 등 보안성도 높였다.

LG전자는 최신 UI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한다. 새UI는△메뉴탭, 팝업 등을 화면 아래쪽에 배치한‘하단조작구조’ △단순하고 직관적인 ‘카드타입메뉴’ △사용자 조작에 따라 화면을 맞춤형으로 표시하는 ‘반응형메뉴’ △각종 앱을 작은화면으로 보여주는 ‘팝업윈도우’ 등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지난11일 국내 출시한 V50S에 새 UI를 적용한바 있다. 이번 G8과 V50을 시작으로 기존 제품에도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

LG스마트폰 최신UI와 안드로이드10을 체험하려면 LG스마트폰에 깔린‘퀵헬프’앱에 들어가 신청하면 된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4월 개소한 소프트웨어(SW)업그레이드 센터를 통해 스마트폰 고객들의 신뢰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LG전자 SW업그레이드 센터장 이석수 상무는 “꾸준하고 안정적인 사후지원을 제공하며 LG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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