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국내 최대 '중소기업 박람회' 31일 킨텍스서 개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800개 기업 참가해 최신 제품 선보여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대한민국 최대 규모 중소기업 전문 박람회인 'G-FAIR KOREA(지페어 코리아) 2019'가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지페어 코리아 2019 포스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지페어 코리아는 경기도와 전국경제진흥원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코트라(KOTRA)가 주관한다.

국내 800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1천여개 부스를 운영하며 리빙, 다이닝, 레저, 뷰티 등 4개 품목에 걸쳐 최신 소비 ·유통 브랜드의 변화에 맞는 제품을 선보인다.

행사장에는 국내외 스타트업(신생 기업)을 위한 '창업 존'과 로봇 전시·체험이 가능한 '4차 산업 펀(FUN)파크 특별관'도 운영된다.

지페어 코리아에 참가하는 기업에는 SNS 홍보, 유튜브 크리에이터 리뷰, 기업시연회 장소 제공, 지페어 어워드, 마케팅 협약 공간 등을 포함한 홍보·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지페어 어워드는 참가기업 제품 중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품을 선발해 최우수기업 5개사와 우수기업 17개사에 경기도지사상과 경과원장상을 각각 수여한다.

연합뉴스

2018 지페어 코리아
(고양=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지난해 10월 2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규모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 2018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 소상공인지원관을 찾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조광주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이창구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 부회장, 배국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사장 등 참석자들이 전시장을 둘러보는 모습. jin90@yna.co.kr



수상 작품은 행사장에 전시해 바이어와 언론에 소개될 예정이다.

김기준 경과원장은 "혁신적인 제품과 다양한 볼거리를 많이 준비한 올해 지페어 코리아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시장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