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 또 '승자의 저주'?…코웨이 다시 판다 (CG) |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웅진코웨이[021240]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게임업체 넷마블이 선정되자 웅진그룹 계열사들이 14일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웅진[016880]은 전 거래일보다 가격제한폭(29.89%)까지 뛰어오른 1천7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웅진씽크빅[095720](21.95%)과 웅진코웨이[021240](0.98%)도 상승했다.
이 가운데 웅진과 웅진씽크빅은 전 거래일에도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넷마블[251270]은 전 거래일보다 0.75% 하락한 9만2천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웅진은 웅진코웨이의 경영권을 포함한 투자지분 25.08%의 매각과 관련해 넷마블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웅진코웨이 지분을 1조8천억여원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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