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렛시(대표 안상철)는 지난 10월 초 증강현실(AR) 콘텐츠 개발 도구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 Software Development Kit)'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렛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출신 연구원들이 창업한 AR 전문 개발사로, 이번에 제공하는 '웹AR(WebAR) SDK'는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AR 콘텐츠를 동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이폰, 안드로이드 핸드폰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하며, 제작자는 AR 기술 인력 없이 웹 개발자와 디자이너만으로 AR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안상철 대표는 "앱 다운로드 없이 스마트폰 웹 브라우저만으로 즉시 실행 가능하도록 설계돼 기존 AR 콘텐츠의 불편을 해소해 AR 생태계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WebAR SDK 체험판은 렛시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테스트 기간 중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상품성을 강화해 내년 1분기에 상용 버전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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