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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與, '조국 사퇴' 관련 지도부 회의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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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 발표와 관련해 오후에 회의를 열어 공식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조 장관의 사퇴 발표 이후 공식 입장을 내지 않은 채 오후 3시로 예정된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 결과를 지켜본 뒤 지도부 의견을 모아 홍익표 수석 대변인 명의로 당 차원의 입장을 낸다는 방침이다. 청와대 회의는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다.

조선일보

이해찬(오른쪽) 민주당 대표가 1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듣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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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오후에 당직자들이 참석하는 고위전략회의에서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모여 조 장관 사퇴 이후 대응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민주당 고위전략회의는 매주 월요일 정례적으로 여는 회의로 전략·기획 관련 간부들만 참석하지만, 이날 회의에는 이례적으로 최고위원들도 참석하기로 했다.

[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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