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 가치 제공 서비스, 실생활 필요 서비스, 사용자 편의 등 심사
클레이튼 호라이즌은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활용해 블록체인 앱을 개발해 참여하는 공모전 형태의 행사다. 신규 블록체인 개발자는 물론 기존에 이더리움 등 다른 플랫폼 기반으로 블록체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개발자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제출된 결과물은 클레이튼 서비스 파트너들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줄 수있는 서비스 ▶이용자들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서비스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UX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상금은 클레이튼의 토큰인 클레이(KLAY)로 제공되며, 1등부터 5등까지의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 2000만 원) 상당의 클레이를 제공한다. 6등부터 10등까지는 상금 5만 달러(한화 약 6000만 원) 상당의 클레이, 11등부터 15등까지는 상금 3만달러(한화 약 3500만 원) 상당의 클레이를 받을 수 있다. 수상자는 11월 말 발표 예정이다.
△그라운드X가 진행하는 클레이튼 호라이즌 앱 컴페티션의 홍보 포스터/사진=그라운드X |
그라운드X는 개발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8일 한국 시간 밤 9시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AMA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세션을 진행했다. 클레이튼의 에코시스템 파트너인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디앱) 분석 및 배포 플랫폼 디앱닷컴의 커뮤니티 담당자인 애니 황(Annie Huang)도 참여하여 개발 관련 문의에 답했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사용자들이 클레이튼 기반의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클레이튼 기반의 경쟁력있는 블록체인 앱 확보해 블록체인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라운드X는 오는 10월 23일 두 번째 AMA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클레이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알릴 계획이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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