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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비즈니스인사이트, SPA 브랜드 미니소코리아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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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미니소코리아 매장 전경./제공=미니소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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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경영 컨설팅업체 비즈니스인사이트는 국내·외 유통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SPA(제조·유통 일괄형) 미니소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업체 미니소코리아를 인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미니소코리아는 비즈니스인사이트가 보유한 유통 노하우와 맨파워를 바탕으로 오는 2023년까지 국내 300개 매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올 연말 미니소 X 마블 IP 상품 전문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앞으로 미니소코리아는 전 세계 80개국에 진출한 미니소 유통망을 통해 국내 상품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최근 미니소 중국 본사와 국내 상품에 대한 소싱 및 수출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L&P코스메틱스와 미니소 제품 공동 개발 및 수출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비즈니스인사이트는 컨설팅 의료 유통 사업 등을 전개하는 회사다. 지난 4월 양창훈 전 HDC아이파크몰과 HDC 신라면세점 대표가 비즈니스인사이트 회장으로 취임했다.

비즈니스인사이트의 자회사 중 리테일앤인사이트가 미니소코리아의 직접 모기업이 되며, 미니소코리아의 새로운 수장으로는 가든파이브 전 대표를 역임한 김인호 리테일앤인사이트 대표가 선임됐다.

양창훈 비즈니스인사이트 회장은 “국내 라이프스타일 시장의 확대뿐만 아니라 국내 고품질 우수 상품을 전 세계 미니소 유통망에 공급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미니소코리아대표는 “리테일앤인사이트의 유통 산업에 대한 노하우는 앞으로 미니소코리아의 새 도약에 탄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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