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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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10일(현직시간) 시리아 내 분쟁의 단계적 축소를 요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코펜하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시리아 동부지역에서 갈등이 고조되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절제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터키는 전날 시리아 북동부에서 미군과 연합한 쿠르드족 전사들에 대한 공격을 강행해 마을을 포격하고 공중에서 목표물을 폭격함에 따라 수천명의 주민들이 집을 떠나 대피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군사작전은 항상 유엔 헌장과 국제인도법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상자뿐 아니라 현재 벌어지고 있는 대피와 관련한 인도주의적 우려 때문에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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