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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원산지 표시방법·위반업체 정보'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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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15일부터 원산지 표시 종합 안내 서비스

CBS노컷뉴스 곽영식 기자

노컷뉴스

원산지 표시 종합 안내 서비스 화면 (사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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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원산지 표시방법과 위반업체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오는 15일 부터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원산지 표시 종합 안내 서비스를 개시하고 소비자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위반업체 공표내역을 스마트폰으로 확인이 가능하도록 정보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농관원은 "원산지 표시 종합 안내 서비스는 원산지 대상품목 확대와 표시방법 변경으로 인한 영업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비자가 원산지 표시제를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원산지 표시 종합 안내 서비스는 △원산지 표시 안내 서비스 △질의응답집 △원산지 표시 홍보전단 △원산지 표시판 예시 등 다양한 형태의 홍보·참고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관원은 원산지 표시 안내 서비스를 스마트폰 앱과 PC에서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원산지 표시 안내 서비스는 사용자가 농산물·가공식품·음식점 중에서 해당 분류를 선택한 후 제품명, 원료명·함량 및 원산지 정보를 입력하면 원산지 표시방법을 자동으로 안내해준다.

농관원은 "소비자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원산지 표시제 위반업체 공표내역을 모바일 누리집으로 확대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내 주변과 행정구역별로 원산지 표시 위반업체 정보를 지도상에서 조회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원산지 표시 위반업체 확인은 농관원 모바일 누리집에 접속해 하단의 '원산지표시위반공표' 선택 후 확인이 가능하다.

농관원은 "이번 원산지 표시 종합 안내 서비스 개시와 모바일 누리집 공표 확대를 통해 수요자 맞춤 정보제공과 소비자 알 권리 보장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관원 관계자는 "영업자 및 소비자에게 원산지 표시 종합 안내 서비스의 많은 활용을 바란다"며 "카드뉴스·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지하철 스크린, 홍보전단 배부 등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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