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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군·구의회의장들은 올해 유난히 자연재해가 많았던 강화군과 옹진군에 사는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기로 뜻을 모았으며, 이날 옹진군에 2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
인천광역시 군·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송광식, 이하 의장협의회)가 지난 8일, 옹진군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했다.
인천시 군·구의회의장들은 올해 유난히 자연재해가 많았던 강화군과 옹진군에 사는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기로 뜻을 모았으며, 이날 옹진군에 2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송광식 의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조철수 옹진군의회의장, 김성해 연수구의회의장은 의장협의회를 대표해 옹진군청을 찾아 오영철 옹진부군수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하며 "인천 군·구의회의장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이 성금이 작게나마 옹진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장협의회는 지난 2일에도 강화군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성금 3백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인천=백용찬 기자 wsac114@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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