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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SK플래닛, 롯데멤버스와 OK캐쉬백·엘포인트 상호 전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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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대표 이한상)이 롯데멤버스(대표 강승하)와 손잡고 OK캐쉬백과 엘포인트 상호 전환 서비스를 오픈했다.

OK캐쉬백과 엘포인트는 그동안 그룹 계열 가맹점을 포함한 다양한 업종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개방형 서비스'로 운영했지만 포인트 상호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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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연동으로 OK캐쉬백과 엘포인트 고객은 기존 대비 더 많은 가맹점에서 포인트 사용이 가능해졌다. 고객은 엘포인트를 OK캐쉬백으로 전환하려면 OK캐쉬백 앱에서, OK캐쉬백을 엘포인트로 전환하려면 엘포인트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환 비율은 일대일, 최소 전환 단위는 100포인트, 각 포인트별 1인당 월 10만포인트까지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31일까지 포인트 재적립 이벤트를 실시한다. OK캐쉬백·엘포인트 전환 시 전환 금액 2%를 기존 보유 포인트로 재적립할 수 있다. OK캐쉬백을 엘포인트로 1만점 전환 시, 전환한 1만점 2%를 OK캐쉬백으로 재적립 받는다. 이벤트 기간 중 한 번 전환한 포인트를 다시 전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재적립 포인트는 11월 말 지급될 예정이다.

박정민 SK플래닛 마케팅플랫폼부문 부문장은 “국내 최대 규모 포인트 간 교환으로 고객에 폭 넓은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OK캐쉬백이 다년간 축적한 빅데이터 노하우를 활용해 고객이 보유한 포인트의 가치를 높이고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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