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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2019년 두 번째 청주문화재야행…10월12∼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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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청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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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2019년 두 번째 청주문화재야행이 오는 12∼13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이틀간 열린다.

지난 8월 청주 대성로 근대문화 거리를 중심으로 진행된 여름밤 편에 이어 마련된 이번 가을밤 편 무대는 중앙공원∼성안길∼용두사지 철당간∼청녕각 일원으로, 고려조선 시대 문화재와 옛 청주읍성 성안마을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시공연체험 등 다양하게 펼쳐진다.

문화재 인증 프로그램인 스탬프투어 <청주문화재야행, 별을 찾아라>와 성안길, 서문시장, 중앙로의 먹거리즐길 거리를 탐방하는 <맛깔난 청주문화재야행 탐방> 등 도심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즐기고 이해할 수 있는 구성이 관람객을 유혹한다.

‘을축갑회도와 죽림갑계문서(중앙공원)’, ‘반찬등속(중앙공원)’, ‘청주읍성지도(청녕각)’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종이위의 기록, 일상을 展하다>가 각각 지정된 장소에서 열린다. 지난 여름밤 편에서 매진 행진이 이어지는 등 선풍적인 호응을 얻었던 거리예술 점포 <아트 바자르(Art Bazar) 청주>도 가을밤에 다시 찾아온다.

특히 성안길의 빈 점포를 활용한 윈도 전시가 더해져 착한 가격에 작품을 소장하고 싶은 고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조선 시대 의상을 입고 포토존에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조선의복 입고 놀자!>, 2019년 식 과거시험 <청주의 문화재, 골든벨을 울려라!> 등 청주문화재야행 만의 개성 있는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청주문화재야행에서는 성안길의 도심 상권과 연계한 행사가 마련돼 상생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안길 상인회의 <야행 맞이 특별할인 행사>를 비롯해 성안길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로데오 아트마켓>이 진행되고,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는 야행기간에만 맛볼 수 있는 ‘컵삼겹’, ‘삼겹살 김밥’ 판매와 시식 행사, 공연, 특별이벤트 등이 어우러진 <서문시장, 야밤에 어때?>가 준비됐다.

무형문화재 청주 신선주를 활용한 푸드페어링 <청주 신선주, 달무리주막>, 청주 반찬등속을 통해 본 100년 전 청주 식문화와 다과상 체험 <반찬등속, 다과상 체험>이 마련되며 청주문화재야행 홈페이지(www.cjculturenight.org)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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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청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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