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2 (수)

지하철 2호선 지연에 출근길 시민들 "또 고장이냐"…서울교통공사 "고장이나 장애 아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투데이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0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이 지연 운행돼 시민들이 출근길 불편함을 토로했다.

이날 오전 7시 50분을 기점으로 지하철 2호선에 원인 불명의 문제가 발생해 운행이 지연됐다. 2호선 한 열차는 한강 다리에서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불편을 호소했다.

시민들은 "오늘 지각하겠다", "일찍 나왔는데 또 지연…회사에서 안 믿겠다", "2호선 열차 왜 한강 다리에서 멈췄냐", "2호선 또 고장이냐"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서울 지하철 2호선 외선순환 열차는 2일에도 고장이 나 퇴근일 10분가량이 지연돼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고장이나 장애로 인한 문제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하철 2호선은 출퇴근 시간에 많은 시민이 이용하기 때문에 운행과정에서 지연이 발생할 때가 있다"라며 "고장으로 인한 지연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투데이/홍인석 기자(mystic@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