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라이브썰전] 김경록 "정경심은 피해자"…검찰 "일방적 주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어제(8일), 조 장관 부부의, 정경심 교수의 자산관리인 김경록 씨의 육성 인터뷰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는데요. 김씨는 처음부터 조 장관의 5촌 조카인 조씨를 의심해 왔다고 주장했는데 듣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김경록/한국투자증권 PB (화면출처: 유튜브 '유시민의 알릴레오') : 그런데 제안서상으로는 이게 좋은 상품이다

아니다를 판단할 수가 없어요. 본능적으로 저희는 알거든요. 이상하죠. 그런데 그 선을 넘지는 못했어요. 왜냐하면 친척이니까. 사모펀드가 문제가 났을 때 조범동이 도망가잖아요. 근데 이거는요, 100% 돈 맡긴 사람의 돈을 날려먹었기 때문에 도망가는 거예요. 조범동이 사기꾼이다라고 생각을 하고 그림을 보면 매우 단순해지거든요.]

김경록 씨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조 장관과 정 교수가 피해자라는 취지로 말하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겠죠?

· 한투 직원 김경록 씨, '알릴레오'에서 인터뷰

· 정경심 자산관리인, 사모펀드·증거인멸 의혹 반박

· 김경록 "5촌 조카를 사기꾼으로 보면 단순한 사건"

Q. '정경심 자산관리인' 김경록 인터뷰…의도는?

증거인멸과 관련된 얘기였으니까, 그와 관련된 이야기듣고 이어가겠습니다. PC반출 의혹 관련된 영상 있으면 듣겠습니다. 틀어주세요.

[김경록/한국투자증권 PB (화면출처: 유튜브 '유시민의 알릴레오') : 일단 제가 처음에 (영주에) 내려갔던 거는 유리한 자료들을 확보해야 되겠다. (나한테 유리한 거를) 네, 유리한 자료들을 확보해야 되겠다. 그런데 저도 그때는 당연히 검찰이 유리한 거는 빼고 불리한 것만 내서 뭔가 할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거기서 뭔가 빠져나올 수 없는 늪에 걸린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없애라고 했으면 이미 다 제가 없앴을 거예요. 시간도 많았고 그리고 검찰에서 가지고 오라고 했을 때 바쁜데 이걸 왜 가지고 오라고 그러냐, 약간 감이 없었던 거죠.]

· 김경록 "동양대 PC 반출, 증거인멸 아냐"

· 검찰 "피의자 일방적 주장 편집…매우 유감"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4:25~15:50) / 진행 : 전용우)

JTBC

JTBC, JTBC Content Hub Co., Ltd.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JTBC Content Hub Co., Ltd.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