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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임실군, 거동 불편 장애인, 맞춤형 이동 재활치료 차량 본격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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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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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임실군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재활치료를 돕기 위해 재활치료 차량을 본격 운영한다.

임실군 보건의료원은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재활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9000만원 상당의 15인승 쏠라티를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10인승 장애인 특화차량으로 개조한 특화 차량을 제작, 구입했다.

그동안 임실군은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실행하기 위해 휠체어 리프트 등 기능이 보강된 특화 차량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맞춤형 재활전용차량을 구입, 운행함에 따라 그 동안 이동이 어려워 재활치료를 받지 못한 장애인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신규 특화 차량은 지난 달 16일부터 운행 중이며, 1일 2회로 나누어 주 4회에 걸쳐 운영돼 이동하는데 제약이 많은 중증 장애인들에게 더 나은 건강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러 임실군은 기대하고 있다.

임실군 보건의료원은 각 읍‧면 협조를 얻어 재활치료 차량이 필요한 장애인들을 신규 발굴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그동안 재활치료를 해야 하는 데 이동에 불편을 겪는 장애인 분들이 많았는데 맞춤형 차량이 운행되어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과 몸이 불편한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보건 정책을 발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 우찬국 기자 uvitnara@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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