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일, 헬기 축하 비행·호국로 걷기 체험 등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 |
(안동=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경북도는 오는 11∼13일 6·25전쟁 격전지였던 칠곡군 생태공원에서 '제7회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칠곡, 평화로 흐르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행사에서는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무공훈장 수여, 헬기 축하 비행, 호국로 걷기 체험 등을 진행한다.
한국전쟁 때 낙동강 방어선을 지킨 공적을 높이 사 백선엽 장군과 고 월튼 워커 장군(미국)의 손자에게 명예 칠곡군민증도 수여한다.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백선기 칠곡군수, 제2작전사령관, 주한미군 관계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지사는 "낙동강 대축전은 전후 세대에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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