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 등에 국비 95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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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수원시 연무동 등 경기도내 8개시 10개 지역이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9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인 8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도내 10개 지역을 포함한 전국 76개 지역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도내 10개 지역은 Δ우리동네살리기 1개 : 광주시(송정동) Δ주거지지원 3개 : 수원시(연무동), 안산시(본오2동), 광주시(송정동) Δ일반근린 5개 : 수원시(세류2동), 부천시(심곡본동), 평택시(신장동), 양주시(회천1동), 포천시(신읍동) Δ중심시가지 1개 : 남양주시(화도읍)이다.
이들 지역에는 총 950억원에 달하는 국비가 지원된다.
이들 지역의 주요사업을 보면 광주시 송정동은 생활복지 구현을 위해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및 송정문화센터 등을 조성하게 된다.
수원시 연무동은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민 어울림터 및 세대통합 어울림공간을 조성하고, 부천시 심곡본동은 공동체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어울림복합센터 조성, 펄벅문화거리 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평택시 신장동은 글로벌 커뮤니티 기반 구축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조성 등을, 포천시 신읍동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어울림센터 2개소 조성 등에 나서게 된다.
김준태 도 도시주택실장은 “원도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매년 120억원 규모의 도시재생특별회계를 적립해 시·군 도시재생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도시재생계획수립 용역비를 지원 중이고, 그동안 선정된 11개시 21개 지역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해서도 연차별 계획에 맞춰 실행사업비를 집행하고 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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