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박은상 기자] 부쩍 선선해진 날씨 덕분에 많은 이들이 가을 나들이에 나선다. 나들이를 하며 많은 서울의 풍경들을 접하고, 이들은 밤이 되면 훨씬 매력적인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이와같은 매력적인 모습의 서울 야경 명소, 포인트 3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출처 : 픽사베이, 서울 야경 명소, 포인트 3곳, 응봉산 야경, 어반더스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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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 위에 올라가 내려다보는 서울 야경은 경탄을 자아낸다. 흐르는 한강 위를 밝은 불빛을 내는 다리가 장식하고 있고, 그 너머에는 강 너머 건물들의 불빛이 보인다.
출처 : 픽사베이, 서울 야경 명소, 포인트 3곳, 응봉산 팔각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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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은 해발 94m의 낮은 산이며 정상에는 팔각정과 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응봉역 1번 출구로 나와 언덕 주택가를 지나 계단을 걸어 올라가면 공원이 보인다. 서울숲으로 이어진 길과 남산으로 가는 길 등 여러 방향으로 오갈 수 있는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연인, 가족들의 발길이 향한다. 특히 정상의 팔각정은 응봉산의 트레이드마크로 이곳에 올라가 바라본 야경은 아름답다.
출처 : 서울 관광재단, 서울 야경 명소, 포인트 3곳, 건국대 일감호 |
건국대학교 일대는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하다. 그래서 젊음의 열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건국대학교 안에 위치한 호수 '일감호'에서 바라보는 밤의 야경은 이색적이다. 호수 위 홍예교의 조명, 대학교 건물들의 불빛과 너머 보이는 건물들의 불빛은 장관을 연출한다. 그중 등나무 쉼터는 호수 전경을 보며 쉬기 좋은 인기 장소이다.
출처 : 픽사베이, 서울 야경 명소, 포인트 3곳, 북촌한옥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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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길은 경복궁 담장을 넘머 청와대 앞길과 북촌 한옥마을로 이어지는 길이다. 한옥을 그대로 사용하는 건물들이 많아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밤에는 카페의 불빛들과 달빛의 불빛이 독특한 풍경을 연출한다. 그러나 영업시간은 21시 정도로 문을 빨리 닫는 편이며 22시가 되면 가로등만 켜진 한적함을 느낄 수 있다.
선선해진 날씨로 야경을 찾는 친구, 연인, 가족들이 많다. 그러나 최근 밤이 되면 낮에 비해 급격히 온도가 떨어지는 등 큰 일교차로 인해 옷차림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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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인 서울 야경 명소, 포인트 3곳...응봉산, 건대호수, 삼청동 거리
서울의 독특한 야경 명소는?
응봉산 팔각정에서 바라보는 서울 불빛, 어반더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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