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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은 배움의 때를 놓친 뒤 뒤늦게 한글을 익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이 날 행사에서 OX 퀴즈, 받아쓰기 시합 등을 통해 우수 학습자 10명을 뽑아 시상했다.
어르신들이 글을 배운 뒤 직접 그리고 쓴 시화 전시회도 열렸다.
증평군 평생학습관은 초등 학력 인정 성인 문해 교실인 '김득신 배움학교'와 강사가 마을을 찾아가 가르치는 '동행 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배움터에서 29개 마을 300여명의 어르신이 한글을 배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문해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어왔던 어르신들이 한글을 배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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