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로보월드에 참가한 유진로봇의 고카트60(GoCart60)/사진=유진로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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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유진로봇은 9~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로보월드’에서 자율주행 물류 배송 시스템 ‘고카트 60’을 공개한다.
고카트는 공간을 분석하고 목적지로 물건을 배송하는 자율주행 물류로봇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간, 물류창고 등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는 모습을 재현한다.
유진로봇의 독자적인 센서 기술인 ‘3D 라이다’ 및 세이프티(Safety) 라이다 센서도 전시된다. 3D 라이다 존에서는 라이다 센서가 물체를 스캐닝하여 맵핑하는 결과 화면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으며, Safety 라이다 존에서는 라이다 센서 반경에 진입했을 때 라이다 센서가 이를 감지하는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지난 7월 출시한 로봇청소기 신제품 ‘아이클레보 지니(G5)’ 등을 전시한다.
김영재 유진로봇 영업본부장 전무는 “2019 로보월드에서는 유진로봇의 32년 로봇전문기술력이 집약된 자율주행 물류 배송 로봇 고카트60과 3D 라이다(LiDAR) 센서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자율 주행을 위한 유진로봇만의 전문화된 자율 네비게이션 솔루션인 ANS(Autonomous Navigation Solution)을 비롯하여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을 위한 산업용 로봇의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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