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17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가파른 진출입로를 완만하게 만들어 휠체어 이용자 및 유모차, 캐리어 사용자, 노약자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추진됐다.
사업 대상은 탄천 구간(15.8㎞) 급경사 36곳으로, 앞서 시는 지난 6월 탄천 정자동 신기교 지점에 있는 8.13˚의 급경사 진출입로를 4.76˚로 완만하게 개선하는 공사를 마쳤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11월말까지 2억9000만원을 투입해 수진동 탄천 대원천 진출입로, 정자동 백현중학교 앞, 구미동 오리교 옆, 야탑 종합운동장 앞 등 4곳의 급경사지에 대해 개선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민 모두가 탄천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 시설물을 개선하고 안전관리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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