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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대원에 폭언·근무 중 음주'...독도경비대장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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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광복 74주년을 하루 앞둔 지난 8월 14일 오후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에서 경비대원들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제공) 2019.8.14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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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은 독도경비대장 A경감을 다른 경찰서로 전출 조치하고 감찰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경감은 대원들에게 자주 욕설을 하거나 근무 중에 술을 마시는 등 독도경비대장으로서 적절치 못한 행동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독도경비대원들은 지난단 20~21일 경찰청 홈페이지 '청장과의 대화방'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비공개로 올렸다.

경찰관계자는 "청장과의 대화방 제보를 바탕으로 대원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독도에는 1954년부터 1개소대 규모 경찰이 상주하고 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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