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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꽃과 빛 그리고 힐링…대전 유성 국화전시회 12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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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노컷뉴스

지난해 열린 제9회 국화전시회 모습(사진=대전 유성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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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유성 국화전시회가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8일 “올해 국화전시회는 ‘꽃에 물들고 빛에 반하고 온천을 느끼다’라는 주제로 유림공원(꽃)과 갑천공원(빛), 온천공원(힐링)에 이르기까지 넓은 구역에서 다채롭고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국화 전시회 10주년과 구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1030 기념존’과 함께 LED 거리, 전통식물 터널 및 그림자 포토존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장에서는 40여 종의 국화 15만 본과 꽃전망대, 꽃탑, 국화 조형물 1100개, 박, 수세미 등 도심에서 보기 힘든 전통식물 터널과 국화분재 등이 전시되며 유성천에는 푸드트럭이 확대 운영된다.

또 전시회 첫 날 음악회에는 가수 김수희, 손승연 등이 출연해 가을밤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며 18일에는 전국 규모의 실버페스티벌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국화 전시회가 10회째를 맞이했다”며 “올해도 새로운 내용으로 전시회를 구성해 발전시키고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전시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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