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낮 30도 안팎
내일까지 제주도는 50mm에서 많은 곳 150mm
내일부터 남부지방은 한동안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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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부채와 양산으로 햇볕을 가리며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박종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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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은 한낮에 어제보다 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곳곳으로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는데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은 오늘 비 소식이 있지만,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고 자외선 강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경기동부와 강원도, 경북북동산지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지날 가능성이 있다는 점 참고하셔야 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도는 50mm에서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큰 비가 예상돼 대비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기온 20도 정도로 어제와 비슷하지만, 낮 기온은 어제보다 2~3도 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철원, 강릉, 대전, 광주는 모두 30도, 대구 29도, 부산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부터 남부지방은 한동안 장맛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토요일 오후부터 중부지방도 올해 첫 장마가 시작되면서 전국적으로 다음주까지 장맛비 예보가 나와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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