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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엘아이에스, 中 OLED 투자 최대 수혜-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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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8일 엘아이에스(138690)에 대해 중국 OLED 투자에 따른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김광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엘아이에스는 중국 주요 패널업체들과 거래하며 고객사 내 점유율 약 80%를 차지하고 있는 업체로, 중국 OLED 투자 본격화에 따라 내년부터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최대주주 변경으로 중국 내 입지는 더욱 공고해질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전방시장으로의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 가능성에 주목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중국 패널 업체들은 2021년 말까지 대규모 6세대 플렉서블 OLED 라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고, 이미 투자된 부분들을 감안해도 올해 말부터 약 210K/월 수준의 신규 투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엘아이에스는 중국 OLED 투자 초기부터 빅6 메이저 업체들과 거래하면서 시장을 선점했고 주요 고객사 내 점유율은 약 80%에 육박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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