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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클릭 e종목]"엘아이에스, 중국 OLED 투자 최대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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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8일 엘아이에스에 대해 중국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에 따른 최대 수혜주라고 분석했다.


김광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패널 업체는 2021년 말까지 대규모 6세대 플렉시블 OLED 라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올해 말부터 약 210K/월 수준의 신규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업체의 가동 일정을 고려했을 때 매년 90~100K/월 규모의 투자가 꾸준히 이뤄질 것"이라며 "통상 6세대 OLED 라인은 15K/월 기준으로 약 700억원 규모의 레이저 커팅장비를 수주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예상 점유율을 보수적으로 가정해 2021년까지 약 63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기존 수주잔고와 예상 신규 수주액을 고려했을 때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65.6% 늘어난 3055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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