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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 노동조합 파업출정식에서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노조는 민간위탁 철회, 보안요원 정규직화 등을 요구하며 사흘간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출근 시간대인 오전 7∼9시 운행률 100%를 유지하고, 퇴근 시간대인 오후 5∼7시는 80%, 나머지 시간대는 60%를 유지한다(위쪽 사진). 이날 오전 지하철 9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시민들이 열차를 타려고 길게 줄을 서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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