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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상륙

[종합] 경기 포천·충남 보령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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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충남 보령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전에는 경기도 포천의 돼지 농가에서도 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남 보령시 천북면의 한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의 한 돼지 농가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포천 농가의 농장주는 후보돈(예비 어미돼지) 2마리가 폐사한 것을 보고 포천시에 신고했다.

방역 당국은 두 곳에 인력을 급파해 주변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긴급 소독을 벌였다.

앞서 지난달 29일 충남 홍성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들어왔지만 음성으로 판명된 바 있다.

검사 결과는 포천은 이날 오후, 보령은 밤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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