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
10월 15일 정식오픈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월정액 독서앱 밀리의 서재는 전자책과 종이책을 동시에 정기 구독할 수 있는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월 1만5900원에 전자책은 기존처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고, 종이책은 두 달마다 한 권씩 배송된다. 서비스 정식 개시일은 이달 15일이다.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을 통해 정기적으로 배송될 종이책은 국내 최고 작가들의 신간으로 꾸려진다. ‘살인자의 기억법’ ‘여행의 이유’ 등 숱한 베스트셀러를 보유한 소설가 김영하, ‘82년생 김지영’ 신드롬의 주인공 조남주 등 최고 작가들의 작품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김영하 작가의 신작 종이책도 ‘밀리 오리지널’로 단독 공개할 계획이다.
조남주, 정용준, 김초엽 등 7명의 작가가 도시 속 랜드마크를 주제로 풀어낸 단편 테마소설집 ‘시티픽션’을 종이책으로 선보인다. 밀리의 서재가 직접 기획하고 독점으로 서비스하는 프리미엄 콘텐츠인 ‘밀리 오리지널’의 첫 번째 작품이다. 올해 2월 밀리 오리지널로 공개됐을 당시 조남주의 2019년 첫 소설을 담고 있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가입자를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이기주 작가의 인문학 산책과 필사 노트 등이 담긴 가입 선물 2종을 증정하며, 김영하 작가가 직접 녹음에 참여한 ‘시티픽션’ 리딩북을 단독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리딩북은 책의 주요 내용을 요약해 저자나 유명인사 등의 목소리로 직접 읽어주는 오디오 독서 콘텐츠로, 30분만에 완독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밀리의 서재는 매달 1만 원 안팎의 가격으로 4만3000권 상당의 전자책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월정액 독서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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