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내일 날씨, 추석 전국 맑고 '보름달'…서울 낮 최고 29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자 금요일인 내일(13일)은 전국이 맑겠습니다.

동해안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부분 지역에서 저녁에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추석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을 기준으로 오후 6시 38분입니다.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다음날인 14일 0시 12분입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습니다.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강원 산지 일부에서는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이 끼면서 안개가 낄 수 있습니다. 해상에서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남해안은 18일까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로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습니다. 만조 때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습니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1.0∼4.0m, 동해 1.0∼3.5m로 예보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