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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영화 '베테랑2'가 국내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개봉일을 속속 확정 짓고 있다.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
'베테랑2'는 국내에서 2024년 하반기 관객들의 원픽 영화로 손꼽히며 추석 연휴 기간에만 400만 이상의 관객을 모았다.
500만 돌파를 향해 가고 있는 '베테랑2'는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어 화제다.
제 77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과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Special Presentation) 섹션에도 초청받았던 '베테랑2'는 해외 관객들과 관계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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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영화제를 통해 먼저 '베테랑2'를 접한 주요 외신 매체는 “'존 윅 4' 이후 가장 완벽한, 불가능해 보일 정도로 놀라운 액션! 전편을 뛰어넘는 속편의 등장”(Screen Daily), “더 강렬해진 액션, 더 탄탄해진 스토리텔링,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경험!”(South China Morning Post) 등 심장을 요동치게 만드는 액션과 더욱 촘촘해진 스토리까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베테랑2'는 북미, 중동 지역과 홍콩, 태국, 베트남, 호주, 폴란드 등 163개국에 판매되었고, 9월 25일 필리핀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9월 26일 홍콩, 태국, 9월 27일 북미, 베트남 등 해외 개봉일을 확정 지으며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베테랑2'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CJ ENM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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