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게임으로 이용자 잡아라"...애플·삼성 '게임 플랫폼 시장' 격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김태헌 기자] 애플이 10일(미국 현지시간) 아이폰11 공개 행사에서 모바일 게임 구독 서비스인 ‘애플 아케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애플 아케이드 구독 서비스는 각 게임별로 가격을 지불하는 대신, 한 달에 6500원을 지불하면 애플이 선택한 게임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애플은 100개 이상의 신작 게임이 올가을 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20일부터 구독서비스가 시작된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8월 PC 게임을 스마트폰에서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는 ‘플레이 갤럭시 링크’ 서비스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PC에서 즐기던 게임을 스마트폰에서 이어서 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현재는 갤럭시노트10 시리즈로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추후 이용 기기를 늘릴 예정이다.

한편 국내 통신사인 LG유플러스는 엔비디아와 함께 국내 최초 5G 기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 나우’를 출시했고, SK텔레콤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엑스클라우드를 다음 달부터 국내에서 독점 운영한다.

119@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