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낭소리’의 이충렬 감독, 새 영화 ‘매미소리’로 10년 만에 ‘컴백’ |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제81호로 지정된 '진도 다시래기가' 영화로 제작된다.
지난 2009년 누적 관람객수 293만 4,883명을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워낭소리'의 이충렬 감독이 새 영화 '매미소리'로 10년 만에 돌아왔다.
'매미소리'는 '워낭소리'의 성공 이후 투병 생활 등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오던 이충렬 감독이 약 10여년간 집필을 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지난 8월 대본 리딩과 고사를 무사히 마치고, 지난 9월 4일부터 10월 20일까지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영화는 전체 촬영 일정의 95%를 진도군 세포 세트장 및 무형문화재 전수관 등에서 촬영하며 진도 곳곳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무형문화재 등을 재조명 하며, 진도의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이충렬 감독은 "가족 영화가 상대적으로 외면받는 시장 속에서 물리적으로 많은 한계를 느끼지만, 어느 누군가는 꼭 해야 하는 이야기다"고 작품에 임하는 포부를 밝히며, 영화 개봉과 함께 남도무형문화재 공연을 함께 추진해 한국의 전통 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MHN 진도] '워낭소리'의 이충렬 감독, 새 영화 '매미소리'로 10년 만에 '컴백'
전국 유일 '민속문화예술특구 진도군'의 다시래기 등 진도 무형문화재 조명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