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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서울 4대 고궁·국립생태원 추석연휴 맞아 무료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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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나들이할 곳을 찾는다면 명절을 맞아 무료 개방되는 전국 주요 관광지를 눈여겨볼만 합니다.

오늘(12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서울의 4개 고궁은 이날부터 15일까지 관람료를 받지 않습니다.

같은 기간 북한산, 지리산, 소백산 등 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의 생태관광도 체험료가 무료입니다.

강원 속초의 속초시립박물관은 내일(13일) 한복 착용 입장객과 속초 시민에 한해 무료입장 기회를 제공합니다.

충남 서천의 국립생태원은 29일까지 입장료를 30% 할인하고, 경북 상주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14∼15일 이틀간 입장료를 받지 않습니다.

아울러 이달 29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가을 여행주간' 행사도 참고할 만합니다.

올해 가을 여행주간은 '취향 따라 떠나는 특별한 보통 날'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됐습니다.

'취향저격 마을여행단' 프로그램은 전문가가 추천하는 여행지 20곳을 소개하고, 여행스케치, 혜민 스님, 유현수 요리연구가 등 유명인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는 20개의 대표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합니다.

올해 가을 여행주간에는 부산, 인천, 광주, 세종, 경기, 충남, 전북, 경남, 대전, 강원 등 10개 지역에서 프로그램 2개씩을 구성했습니다.

참가비 1만 원만 내면 기차여행을 떠날 수 있는 '만원의 행복 기차여행'도 2천880명을 대상으로 20개 코스로 진행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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