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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울산시, 진하해수욕장 포함 물놀이 사망사고 5년간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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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진하해수욕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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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68일 동안 해수욕장 등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 사망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12일 밝혔다.

소방공무원 38명, 자원봉사자 354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활동기간 중 진하해수욕장 등 3개소에서 인명구조 29명, 안전조치 3974건 등 구조 활동을 펼쳤다.

이같은 구조활동 수치는 지난해 대비 약 35% 증가한 것이지만, 적극적인 인명구조 활동으로 올해 목표 사망자 제로(Zero)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 5년 동안 119시민수상구조대가 활동한 물놀이장소에서는 사망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유난히 무더웠던 이번 피서철에 119구조대원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이고 투철한 봉사로 최근 5년간 119시민수상구조대 배치장소에서 물놀이 사망사고 제로라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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