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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경북도, 축산농가 방역관리실태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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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경북도청 전경(사진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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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경상북도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및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방지를 위해 양돈농장 등 일제청소·소독캠페인을 실시하고, 추석 연휴기간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전후인 9월 10일과 17일 이틀간 실시하는 일제 소독캠페인은 하계 휴가철 이후 농장 소독의식 제고를 위해, 도내 전 양돈농가 770여호 및 도축장 등 축산시설·차량 등을 도 및 시군 보유차량, 농협 공동방제단, 농가 보유 장비 등을 총 동원하여 농장 내외부 등을 집중 소독하고 민관 합동 방역수칙도 홍보한다.

동시에 농림축산검역본부, 도·시군 및 방역본부 합동으로 구성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담당관 278명이 양돈농장별로 소독 시설 적정 설치 및 소독 여부, 구제역 백신 접종실태 등 농가방역상황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가금농가 방역시설 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프루엔자 취약 축종인 오리·산란계 농장 30호를 대상으로 농식품부와 합동으로 9월 5일까지 방역 및 소독시설 설치 운영사항 등 현장실태를 점검하였다.

또한 각 시·군에서는 추석 명절 귀성객을 대상으로 홍보용 현수막 설치 및 마을방송 등 지역단위로 홍보를 실시하고, 기차역·버스터미널 등 다중시설에 발판 소독조를 설치하는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경북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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