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최근 10년간 추석 당일 최고기온이 약 30도로 치솟을 때도 있었던 반면 최저기온이 약 10도로 뚝 떨어진 적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2일) 기상청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추석 당일 서울의 하루 최고기온이 가장 높았던 때는 2013년(9월 19일)과 2014년(9월 8일)으로 각각 30.2도였습니다.
폭염 기준인 '하루 최고기온 33도 이상'에는 못 미치지만, 한여름 복장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더웠습니다.
당시 하루 최저기온은 각각 20.5도, 20.6도에 달했습니다.
반면 2010년 추석(9월 22일)에는 서울 하루 최고기온이 18.8도, 최저기온이 14.4도에 그쳤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양력 상 가장 늦었던 추석은 2017년으로, 10월 4일이었다.
당시 하루 최고기온은 24.3도로 제법 높았지만, 최저기온은 10.7도로 뚝 떨어졌습니다.
올해 추석은 어떨까요.
올해 추석 당일인 13일 서울 하루 최고기온은 29도, 최저기온은 19도로 예보됐습니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올해 추석은 쾌청하고 기온도 적당해 야외 활동하기 좋을 것"이라며 "날씨가 맑아 저녁부터 보름달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진송민 기자(mikegogo@sbs.co.kr)
▶ [인-잇] 사람과 생각을 잇다
▶ [기사 모아보기] 조국 법무부장관 의혹 수사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