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뉴스핌이 국내 주요 증권사를 대상으로 추석 연휴기간 증권 거래 서비스 제공 현황을 조사한 결과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메리츠종금증권, 하나금융투자, 교보증권은 연휴기간에도 24시간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한다. 다만 대신증권은 전산센터 이전으로 주식 매도만 가능하다.
미래에셋대우는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글로벌 데스크를 운영한다. 온라인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카이로스와 해외주식거래용 앱으로 주문이 가능하며 오프라인 주문은 글로벌데스크 전화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은 증권시장이 열리는 국가의 주문에 대비하여 글로벌주식부 담당자 추석연휴간 교대 근무를 실시하며, 야간주문을 대비해 뉴욕현지법인에서 야간데스크 업무를 실시한다.
한국투자증권은 해외주식 및 해외선물옵션 24시간 데스크를 운영한다. 해외주식은 30여개국 해외주식 주문접수 및 거래가 가능하며 해외선물과 해외옵션도 주문접수 및 거래가 가능하다. 환전서비스 역시 24시간 제공하며 해외주식 등 매매방법 및 환전요령 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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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역시 해외주식 매매와 투자상담 문의가 모두 가능하다. 또 해외주식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윈케이(Win-k)' 사용방법과 궁금증과 관련해서도 투자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운영한다.
키움증권은 24시간 데스크를 운영하며, 해외주식 담당자들이 당직 형태로 근무한다. 고객센터는 정상 운영되며 환전 서비스는 가환전으로 서비스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KB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메리츠종금증권, 하나금융투자도 평일와 동일하게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한다.
대신증권은 해외 데스크를 운영하나, 올해는 전산센터를 이전하면서 주식 매도만 가능하다. 전산센터 이전으로 실시간 데이터를 수신하기 어려워 온라인 매매는 제공되지 않는다.
하이투자증권은 온라인거래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추석연휴 기간 따로 데스크를 운영하지 않는다.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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