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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난청, 방치하면 우울증과 치매까지?…보청기 착용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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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추석에 가족끼리 모이면 부모님의 ‘청력’ 안부를 체크해야 한다.

노화로 인한 노인성 난청은 가족들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노인성 난청은 서서히 진행되는 특성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기 쉽지 않아 보청기 착용의 적절한 시기를 놓칠 가능성이 높다.

난청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은 대화의 어려움만이 아니다. 원활하지 않은 의사 소통으로 자신감이 결여되어 사회적 고립이나 우울증과 같은 문제가 함께 동반될 수 있다.

오랜 기간 명확한 소리를 듣지 못하면 뇌로 전달되는 소리 자극의 감소로 인지력과 기억력 저하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최근 미국 의학협회 연구에 따르면 난청에 의한 뇌의 구조 변화가 치매 발생과 관련 있음이 확인됐다.

난청은 발견 후 빠른 시일 내에 적절한 재활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력 손실이 악화되기 전에 보청기를 착용해야 착용 효과가 높아지며 청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소리 자극의 부족으로 인한 뇌의 퇴행성 변화를 늦춰 어음분별력의 저하를 막을 수 있다.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 황혜경 대표원장은 보청기 조기 착용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난청을 방치한 기간이 오래 지속될수록 보청기 착용 효과가 떨어진다”며 “특히 노인성 난청은 가족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보청기 가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고객 감사 이벤트를 9월 30일까지 연장해 진행하고 있다. 9월 말까지 세계 5대 보청기 브랜드 특별 할인과 보청기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전자제습기&여행용 파우치를 무상으로 증정한다.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는 청각학 석·박사로 이루어진 청각 전문가 그룹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양한 보청기 브랜드(벨톤, 스타키, 시그니아, 오티콘, 와이덱스, 포낙 등)를 취급하고 있으며 보청기 가격, 성능, 고객의 니즈 등을 고려해 적합한 제품을 비교 추천하고 있다. 현재 서초구에 위치한 서초방배센터,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공덕센터, 송파구에 위치한 송파잠실센터를 직영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어느 센터를 방문해도 동일한 청능재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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