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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추석특선영화-12일] `국가 부도의 날`-`기묘한 가족`-마블까지 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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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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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추석 연휴, 다양한 영화들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KBS, SBS, MBC 등 지상파 3사를 비롯해 JTBC, tvN, OCN, 채널 CGV 등에서는 풍성한 TV 특선 영화를 편성했다.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2일, 채널 CGV에서는 유쾌한 영화들로 연휴의 시작을 활짝 연다. 오전 6시 40분 '럭키', 오전 9시 '원더풀 고스트', 오전 10시 50분 '수상한 그녀'가 연속 방송된다. 유해진의 코믹 연기가 일품인 '럭키'부터 마동석, 김영광의 코믹 브로맨스가 돋보이는 '원더풀 고스트', 스무살 꽃처녀가 된 할머니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은 '수상한 그녀'까지 즐겁게 보기 좋은 영화들이 연휴의 시작을 알린다.

오전 10시 40분, SBS는 이승기, 심은경 주연의 '궁합'을 편성했다. 영화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 분)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심은경 분)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 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다. 심은경과 이승기의 티격태격 로맨스가 볼만하다.

오후 2시 OCN에서는 ‘기묘한 가족’이 방송된다. 영화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때리는 ‘좀비’와 골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다.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 좀비물을 유쾌한 코믹물로 그려냈다.

좀비물은 저녁에도 만날 수 있다. JTBC는 오후 8시 40분, '기묘한 가족'과는 조금 다른 좀비물 '창궐'을 편성했다. 현빈, 장동건 주연의 '창궐'은 조선시대 좀비, 야귀를 물리치기 위해 나서는 왕자 이청(현빈 분)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 악 김자준(장동건 분)의 혈투를 그린다.

오후 7시 50분, KBS2는 '닥터 스트레인지'를 방송한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외과의사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가 마지막 희망을 걸고 찾아 간 곳에서 에인션트 원(틸다 스윈튼 분)을 만나 강력한 능력을 얻으며 세상을 구하는 내용을 담은 히어로 물이다. 마블 스튜디오의 통쾌한 액션과 스토리가 가슴뛰게 만든다.

SBS에서는 오후 9시 45분 김혜수 유아인 주연의 '국가 부도의 날'이 방송된다. 1997년 IMF 위기를 둘러싸고 일주일 동안 벌어진 이야기를 다룬 ‘국가 부도의 날’은 위기를 맞아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 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다양한 인간군상을 보여준다.

채널 CGV는 오후 10시 히어로물 '데드풀', '스파이더맨: 홈커밍', '앤트맨'을 연속 방송한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히어로 '스파이더맨'과 '앤트맨', 2017년 디즈니가 21세기폭스 사를 인수하면서 마블 히어로에 편입하게 된 '데드풀'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마블의 유쾌한 히어로들의 통쾌한 액션이 기대를 모은다.

ksy70111@mkinternet.com

<9월 12일 TV 특선영화>

◆KBS2=오후 7시 50분 '닥터 스트레인지'

◆SBS=오전 10시 40분 '궁합' ▲오후 9시 45분 '국가 부도의 날'

◆JTBC=오후 8시 40분 '창궐'

◆OCN=오후 2시 '기묘한 가족'

◆채널CGV= 6시 40분 '럭키', '원더풀 고스트', '수상한 그녀' 연속 방송 ▲오후 10시 '데드풀', '스파이더맨: 홈커밍', '앤트맨' 연속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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