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병관 의원 |
(성남=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 행정안전위원회)은 11일(수), 분당.판교지역 지역현안과 생활안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20억원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2억원 등 총 30.2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행정안전부 특교는 판교(구 자연장지) 체육시설 조성사업 10억원, 분당어린이공원 노후시설 정비사업 8억원, 생활안전 방범용 CCTV 구축사업 2억원 등이고, 권락용.임채철 경기도의원과 함께 노력하여 확정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은 서당 어린이공원 재정비 공사 사업 5억원과 판교 크린넷 악취저감시설 및 시설개선사업 5.2억원 등이다. 백현동 524번지에 위치한 판교자연장지 부지는 지난 2011년에 성남시에서 인수하여 관리를 해왔지만 낙후된 시설과 체육시설이 부족하여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왔다. 이번 사업으로 판교지역의 인구대비 부족한 체육시설 확충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서현동 소재의 분당어린이공원과 서당어린이공원은 아파트 단지와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이 다수 분포되어 많은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어린이 공원임에도 불구하고 이용시설이 단순하고 노후화가 극심하여 안전사고 발생 및 이용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은 상황이었다. 이번 정비 사업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타 지역에서도 즐겨 찾는 다목적 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어린이공원으로 재탄생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분당구 관내 40개소에 생활안전 방범용 CCTV를 구축하여 관내 주택가 및 안전취약 지역의 주민들을 각종 범죄 및 사고로부터 보호하고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판교 크린넷은 노후된 집하시설물로 인해 주민들의 악취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었는데, 이번 정비 사업으로 쾌적한 환경을 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병관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도의원을 비롯하여 성남시청 공직자들과 함께 행안부와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특교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해 온 결과 특교세 총 30.2억원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안전과 생활 편의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문제점을 확실하게 해결하고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분당.판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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