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1 (목)

김포시, 화물차 공영차고지 추진…2022년 목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포지역 첫번째 공영차고지 조성

1만2000㎡ 규모, 사업비 59억 투입

[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김포시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김포지역의 화물차 공영차고지 건립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김포지역 화물차 수가 3900대를 넘어 증가추세에 있고 도로 밤샘주차 등의 문제 해소를 위해 공영차고지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대상지는 김포 고촌읍 신곡리 일원 1만2000㎡ 유휴부지(경기도 소유)로 화물차 15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이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으로 도시계획시설 용역, 차고지 설치·운영 용역 등 3개 용역 비용 5억9400만원을 확보했고 다음 달 용역을 착수한다. 용역 결과는 이르면 내년 9월 나온다. 용역비를 제외하고 보상비, 공사비 등의 사업비 50여억원은 단계별로 예산을 확보한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실시설계, 실시계획 인가를 받고 2021년 상반기(1~6월) 착공한 뒤 2022년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역 결과가 나오는 시점에 따라 사업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며 “용역 결과는 늦으면 2021년 6월 나올 수도 있어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김포시청 전경.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