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은 6일부터 10일까지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686명 모집에 541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7.9대 1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도 7.1보다 오른 수치다.
교과전형(학생부교과)은 136명 모집에 977명이 지원해 7.18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신설한 논술전형은 230명 모집에 1944명이 지원해 8.45대 1을 기록했다.
학생부종합전형 '창의인재' 경쟁률은 124명 모집에 988명이 지원해 7.97대 1을 기록했다. '지역인재' 경쟁률은 92명 모집에 736명이 지원해 8대 1로 집계됐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컴퓨터공학부 9.21대 1 ▲디자인·건축공학부(건축공학전공) 9.03대 1 ▲전기·전자·통신공학부 9.01대 1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8.47대 1 ▲디자인·건축공학부(디자인공학전공) 7.68대 1 ▲메카트로닉스공학부 7.34대 1 ▲기계공학부 6.99대 1 ▲산업경영학부 6.02대 1 순이다.
이승재 입학홍보처장은 "2020학년도 대학 입학자원이 6만명 이상 감소한 상황에서도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육성을 위한 내실있는 교육과 학생 복지 혜택 등이 알려져 대학 인지도가 올랐다"며 "이 결과 전국 각지의 입학자원이 많이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손현경 기자 son89@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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