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추석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조성한 중앙시장앞 임시 주차장. /제공=문경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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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문경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귀성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승강장 청소 및 정비를 실시하고 여객터미널과 운수업체에 일제 시설점검을 실시했다.
또 추석연휴 기간에는 특별수송대책본부 설치 및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교통상황관리 및 신속대처 체제를 유지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지원한다. 특히 도심지 주차난 해소 및 주차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가지 모든 노면주차장, 공공기관 청사 부설주차장 및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
문경시 관계자는 “교통종합상황실 운영으로 교통 혼잡지역 특별관리, 귀성객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등 추석연휴 동안 귀성객의 안전운행을 지원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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