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링크PE 관련 사건 관계자들의 대화녹취록이 무차별적으로 언론에 보도 되고 있다"며 "녹취록이 어떻게 언론에 들어갔는지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교수는 "내용의 진위와 맥락이 전혀 점검되지 않은 녹취록으로 인해 저의 방어권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음에 대하여 강력한 항의를 표명한다"고 강조했다.
웰스씨앤티는 조 장관의 처남과 그의 아들을 포함한 가족들이 투자한 사모펀드 출자금 14억원을 대부분 투자받은 업체다.
해당 녹취록은 글자 크기 10포인트 14페이지 분량정도로 웰스씨앤티 최모 대표 측에서 작성했다고 알려졌다. 이 녹취록에는 사모펀드 관련 의혹에 대응하기 위해 최 대표와 5촌 조카인 조모씨의 대화 내용 등이 담겼다고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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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aehyun1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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