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18일 `창립 70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해운조합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한국해운조합(KSA·이사장 임병규)은 오는 1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조합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Since 1949 조합원이 만든 70년, 조합원을 위한 70년’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해운업계를 성장시켜온 조합과 해운업자들의 발자취를 기념하는 한편 해운분야 발전에 공헌한 이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조합의 뉴(NEW) 미션·비전·CI를 공개해 조합의 새로운 70년의 시작을 선포하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조합원사 및 정부, 국회, 해양수산 유관단체 등 300여 명이 초청됐으며 포토존 및 사진전 운영, 조합 홍보영상 상영과 참석 내빈 축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창립기념 유공자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또한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추진된 조합 신규 CI가 세레모니를 통해 미션·비전과 함께 선포되며 이후 대통합 퍼포먼스 및 기념 만찬으로 공식 일정이 마무리된다.

KSA 임병규 이사장은 “1949년부터 7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조합과 함께 해주신 해운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를 표현하고 조합의 지나온 길과 다가올 미래를 함께 축하하기 위해 기념식을 준비하게 됐다”며 “지금의 해운업계를 만들어온 조합원 등 해운가족 여러분께서도 자부심과 자긍심으로 기념식에 함께 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SA는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한국해운조합 6행시 및 포토존 촬영 사진, 간략한 섬 여행기를 응모할 수 있는 ‘70일 간의 이벤트’를 11월 7일까지 이벤트 사이트를 통해 진행 중이다. 오는 11월에는 해운물류 및 해상보험과 관련한 창립 70주년 세미나를 개최, 다양한 연계 행사를 통해 조합의 창립 70주년에 대한 기념을 이어간다.

전국 주성남 기자 jsn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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